비대면시대, 모바일로 보는 웹연극 <시그널> - On 세상, The 가깝게

극단 디딤돌의 야심작 <시그널>

극단 디딤돌 기존 연극 틀을 깨고 쇼트 폼(Short Form)’ 콘텐츠 개발로 인한

연극만의 시선으로 새로운 시선, 새로운 도전의 컨텐츠 웹연극!

웹연극이 침체된 공연시장을 구원할 수 있을지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국립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극단 디딤돌의

협업체제로 성공적인 웹연극 탄생했다.

  

언택트 시대에 연극은 새로운 형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웹연극, 드라마 형식의 연극 <시그널>은 연극은 동료의 추락사를 목격하고 트라우마를 갖게 된 주인공이 미래에서 온 아들로 인해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되는 이야기(SF 판타지 분투기)이다.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예방 대책으로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되어 영상으로 제작하게 되었다.

 

117()~15()간 대학로 국립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극장을 대관하여 4~5일간 공연을 진행, 촬영하여 편집해서 국립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등의 홈페이지와 극단 디딤돌의 유튜브 채널 등에 사업주와 근로자를 위한 웹 드라마 형식으로 올려지며, 티켓판매없이 무료로 영상송출 한다.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시그널을 접한다.

복선, 나비효과와 같은 단어로 미래를 예고하는 많은 신호(Sign)들이 바로 그것이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은 대기에 영향을 주고 시간이 지날수록 폭풍우와 같은 커다란 변화를 일으킨다.

이 작품은 지금, 우리의 선택으로 바뀌게 되는 세상을 가상으로 그려보기 위해 ‘SF장르를 사용하여 공상과학(Science Fiction)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안전한 미래(Safe&Futuristic)를 향한 비전을 담았다.

미래의 아들과 현재 트라우마를 가진 아버지가 만나 소중한 가치를 위해 함께 분투하는 판타지다.

이 작품이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대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시놉시스

 

프롤로그 - 미래에서 온 아들이 날 죽이려 한다

아파트 공사 현장 옥상. 장년의 남자는 젊은 남자에게 총을 겨눈다.

젊은 남자는 모든 걸 내려놓은 듯 죽음을 받아들인 모습이윽고 장년의 남자는 방아쇠를 당긴다.

(등장 : 신기준, 신기호 - 2)

 

1- 반복된 일상의 안일함은 사고를 일으킨다

오늘도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반복되는 일을 아무 생각 없이 하던 신기준기준의 제일 친한 동료는 기준과 시시껄렁한 농담을 주고받으며 일을 하다 그만현장에서 추락하게 되고 결국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난다.

(등장 : 신기준, 최성호, 근로자1, 근로자2 - 4)

 

2- 트라우마

친한 동료의 추락사에 트라우마를 갖게 된 기준은 집에서 나갈 생각이 없다.

그런 기준을 못 마땅해하는 부모님과 여자친구 정희로 인해 스트레스는 극에 달하고기준은 자기를 이해하고 방향을 제시해줄 그 어떤 시그널이 자신에게 오길 기도한다.

(등장 : 신기찬, 김옥미, 신기준, 여정희 - 4)

 

3- 미래에서 온 아들이 날 죽이려 한다

여친의 성화에 어쩔 수 없이 현장에 다시 나온 기준은 자신의 트라우마인 고소공포증으로 인해 높은 곳엔 오르지 못하고, 그로 인해 동료들과 마찰을 빚는다.

그때 나타난 남자가 기준을 위협해 옥상으로 데려가 트라우마를 극복해 보라 말한다.

기준이 이 뜬금없는 요구에 불응하고 차라리 죽이라고 말을 하자, 남잔 진짜 총을 꺼내 기준에게 겨누어 방아쇠를 당긴다.

(등장 : 신기준, 신기호, 근로자2, 근로자3 - 4)

 

4- 서로를 탐색하는 아버지와 아들

자신이 50년 뒤의 미래에서 온 당신의 아들이라 말하는 기호와 그의 말을 믿지 못하는 기준기호는 자신이 화물 선적 로봇 정비 근로자로 일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로봇과 함께 일하다 점검 부주의로 인공지능 로봇이 폭발했고, 이로 인해 정신을 잃었다 깨어보니 이곳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트라우마로 인해 전혀 다른 일을 선택했던 기준이 결국 망해서 폐인으로 살다 죽고집은 빚에 허덕이게 되었다고 전한다. 자신은 우주비행사가 꿈이었지만 가정형편에 비관한 나머지 방황을 하다가 전과자가 되어 남들이 가장 기피하는 직업인 화물 선적 로봇을 정비하는 근로자가 됐고 매일매일 반복된 일상 속 희망 없는 삶을 살았다고 말한다.

(등장 : 신기준, 신기호 - 2)

 

5- 가족과 어울리게 되는 기호

기준은 오갈 데 없는 기호를 집으로 데려온다. 가족에게는 그가 군대에서 자기를 끔찍이 아끼던 준위라고 소개를 하며, 전역하고 사업을 하다 망해 채권자들을 피해 도망 다니고 있어 며칠만 같이 있기로 했다고 둘러댄다.

하지만 기호의 야릇한 기운에 가족과 여친 정희는 기호에 대한 의심을 키우고 수상하게 여긴다.

(등장 : 신기찬, 김옥미, 신기준, 여정희, 신기호 - 5)

 

6- 기호의 정체를 알게 된 정희

기준은 미래에 대해 알고 싶어 하지만 기호는 기준의 안전을 위해 정보 유출을 꺼린다.

기호의 바람을 들어주기 위해 기준은 가족과 정희와 함께 외식을 가게 되는데거기서 기준은 자기의 트라우마의 해결에 대한 시그널이 기호였음을 알게 된다.

그러던 중, 기호는 결국 여정희에게 정체가 발각되고…….

(등장 : 신기찬, 김옥미, 신기준, 여정희, 신기호 - 5)

 

7- 아들을 데리러 온 자들

휴머노이드 노먼과 지나가 기호를 추적해, 데려가기 위해 미래에서 온다.

기호는 자신이 전과자 출신이라 우주선 하역 로봇 감시관을 할 수 밖에 없음을 밝힌다.

미래에 대해 아는 이들의 기억을 제거하거나 없애는 걸 아는 기호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강구하려 하는데…….

(등장 : 신기준, 여정희, 신기호, 지나, 노먼 - 5)

 

8- 휴머노이드와 인간

휴머노이드 노먼과 대립각을 세우는 기준, 여정, 기호.

인간이 되고 싶어 했던 지나는 노먼에게 기호와 가족을 그냥 두고 가자고 말하지만노먼은 오히려 이 세계의 안전을 위해 기준과 여정을 제거하고 가자고 한다.

노먼과 지나는 결국 전투를 벌이고, 그 사이 기호와 기준은 여정과 함께 노먼을 피해 달아난다

(등장 : 신기준, 여정희, 신기호, 지나, 노먼 - 5)

 

9- 트라우마를 극복한 기준

노먼에게 쫓겨 아파트 공사장 옥상까지 내몰린 기준, 정희, 기호기호는 기준과 정희를 위해 노먼과 웜홀을 함께 파괴하려고 하고, 끝끝내 기준은 고소공포증을 이겨내 노먼에게 달려든다.

노먼은 결국 기호와 함께 옥상에서 추락하며 웜홀 속으로 사라지고 잠시 후 웜홀이 폭파된다.

(등장 : 신기준, 여정희, 신기호, 노먼 - 4)

 

에필로그 - 기준의 선택

모든 것이 한낱 꿈처럼 세월이 지난 기준은 정희와 함께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며 자신이 극복한 두려움과 자신이 선택할 미래들을 말한다.

(등장 : 신기찬, 김옥미, 신기준, 여정희 - 4)

 

이 웹연극 <시그널>은 현대인에게 시사하는 점이 크다. 약간의 환타지적인 면이 있기는 하지만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노력들이 빛을 발하고 있다.

극단 디딤돌은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위해 초기 기획부터 희곡과 연습 공연을 기존의 연극공연과 다르게 아예 새롭게 구성하고 시도하여 영상에 최적화한 새로운 예술을 선보인 야심작이다. 이는 드라마나 영화가 지니는 기능과는 차별화 되어야 했다. 영상을 본 이용자들이 공연장을 찾아 관람할 때 그 연극이 그대로 무대에서 재현되어야 의미가 있는 예술이기 때문이다.

연극의 막과 장을 웹드라마의 짧은 시간 방영의 장점을 이용한 웹연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시그널에는 연극은 물론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등 전 장르에 걸쳐 활동 중인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들이 이 첫 시도에 함께 했다.

임동진 선생님을 필두로 사단법인 한국연극배우협회 우상민 이사장님과 이광기, 배기범, 백승철, 이지은, 염재욱, 유인혁, 김단비, 이규원 배우 등이 출연하였으며 SBS PD였던 유동아 PD가 영상제작에 조명과 무대, 음악, , 분장 등 스탭들도 뮤지컬과 오페라, 영화, 드라마 등 각 분야 실력파들이 합류해 완성했다.

이 영상은 극단 디딤돌 블로그와 유튜브, 각 유관기관들의 채널을 통해 무료로 송출된다.

 

2013년부터 시작된 극단 디딤돌 연혁

2013년에 시작된 극단 디딤돌 브랜드 콘텐츠 공연 안전연극은 공익적 사회적, 예술적 활동으로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를 창출 하여 사업주와 근로자, 국민들의 안전보건의식 강화 및 사고사망 예방과 안전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선물(2013)’, ‘행복한 동행(2014)’, ‘(2016)’, 파수꾼(2017)’, ‘행복을 찾아서(2018)’, ‘-데이(2019)’ 다양한 주제의 사회공헌과 SRD(Social Responsibility Drama)활동을 알리고연극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어떻게 활용되는지 보여 주고 있다.

*대한민국 안전보건, 문화, 예술, 사회공헌 5개 부문 수상, 대한민국안전대상(경향신문사장상),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문화나눔대상), 고용노동부장관상(대상), 대한민국지역사회공헌대상(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 감사패(안전보건공단이사장상) 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전연극은 매년 7월 첫째주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연계행사로 진행 되었다

 

숏폼 콘텐츠의 특징

숏폼 콘텐츠는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짧은 분량의 영상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쉬운 접근으로 몰입은 물론, 빠른 확산까지 동시에 이뤄집니다. 뿐만 아니, 뛰어난 접근성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이용 가격 등 높은 진입장벽으로 연극 장르에의 접근이 어려웠던 사람들을 잇는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박다윤 기자
작성 2020.10.30 15:07 수정 2020.10.3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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