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4차추경안 금주 국회제출..실직.매출악화 고통 덜것/경찰일보 김일복 기자

-9월 고용엔 "거리두기" 반영예산..추가 충격 여파에 마음 무거워-

김일복 기자

작성 2020.09.09 16:50 수정 2020.09.09 22:26

김일복 기자 = 홍남기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월 취약.피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에 중점을 둔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금주 내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고용안전망 밖에서 실직, 급여 감소, 매출 악화, 폐업 등으로 고통받는 분들의 생계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할 것 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기사 이미지 사진.

그는 이날 발표된 8월 고용동향과 관련해 내심 걱정이 컸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고로나19 영향이 여전히 지속되는 상황에서 유례없이 긴 장마와 폭우로 인한 피해가 컸고 작년 8월 고용시장이 매우 좋아 그 기저효과만으로도 전년 대비 지표가 악화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악재가 겹쳤으나 작년 대비 취업자 감소폭 27만4천명은 7월 27만7천명 수준을 유지했다며 다만 오늘 발표된 고용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수도권에서 강화된 시기인 8월16일 직전 주간의 고용상황을 조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다음달 발표될 9월 고용동향에는 전국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이 상당 부분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자영업자, 임시일용직, 청년층 등의 어려운 고용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발생한 추가 충격의 여파를 생각하면 벌써 마음이 무겁다고 우려했다.


홍 부총리는 시장 일자리 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고용유지지원금 확충, 긴급 고용안전지원금지원, 부족한 일자리를 메우기 위한 57만5천개 직접일자리 사업 시행 등 이미 발표된 고용안전망 강화 조치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찰일보 김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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