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권 공공의대 추천입학 돌팔이 천지 될 것/경찰일보 김일복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제 39차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

김일복 기자

작성 2020.09.03 00:33 수정 2020.09.03 19:25


김일복 기자 = 안철수 당대표는 31일 국회 본청에서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문재인 정권은 공정사회의 적입니까? 공공의대를 졸업하면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공립의료기관에 우선 선발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니, 제 정신입니까? 공공의대 입학을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하려고 했다니, 도대체 왜 그런 겁니까?

이 정권 사람들의 자녀와 친인척, 이 정권의 진영에 끈 닿는 사람들끼리만 천년만년 잘살아 보겠다는 것입니까? 불공정과 반칙의 문제를 넘어, 의료에 대한 이 정권 사람들의 무지와 무식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의료인은 인간의 소중한 생명을 직접 다루는 사람들이다.

우수한 의료 인력의 양성과 보유는 한 국가의 흥망성쇠와도 연결될 만큼 중요한 사안이다. 따라서 선발 과정에서부터 교육, 그리고 졸업 후 훈련과정에 이르기까지, 좋은 의료인이 되기 위해서는 소양과 능력을 철저하게 검증받아야 한다. 엉터리 가짜 증명서, 추천서로 의대에 입학시킨다면, 우리나라 병원과 의료계는 돌팔이 천지가 될 것이다.

돌팔이들이 판을 치는 국공립병원에 국민들이 무서워서 갈 수 있겠습니까? 이 정권 사람들이 이처럼 무도할 정도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절차를 무시하며 반칙과 특권으로 기존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진짜 이유, 그것은 정권 잡는 동안 자신들은 용으로 승천하고 국민은 개천에서 붕어, 개구리, 가재로 살라는 뜻 아니겠습니까?

차라리 대놓고 공정과의 전쟁을 선포하십시오. "국민의당과 저는 불공정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죽을힘을 다해 불공정과 반칙 그리고 특권에 맞서 싸우겠다"고 발언을 하고 있다.

[경찰일보 김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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